분류 전체보기93 서해안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…여름철 해산물과 바닷물 접촉 주의보 "> 올여름, 전북 서해안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처음으로 검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경각심이 커지고 있습니다. 특히 올해 첫 검출 시점이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겨졌다는 점은 단순한 계절적 변화가 아닌,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의 실질적인 영향을 반영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 여름철에는 해산물 섭취와 해수욕, 갯벌 체험 등 해양 활동이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, 이 시기의 감염병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지게 됩니다.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양성 세균인 비브리오 불니피쿠스(Vibrio vulnificus)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병입니다. 일반적인 건강 상태의 사람에겐 치명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, 간 질환자, 당뇨병 환자,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 등 고위험군에게는 단 몇 시간 만에 패혈증.. 2025. 4. 23. 이전 1 ··· 5 6 7 8 9 10 11 ··· 93 다음